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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200mm 넘는 '물폭탄'..전국에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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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경기, 충청, 전라 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00시부터 24시까지 강화에 272.0mm, 연천에 261.0mm, 문산 256.0mm 등 주요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 은평의 경우 194.0mm, 김포에 219.0mm의 비가 내리는 등 경기권에 폭우가 집중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대저압부(TD)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 및 강원도영서 일부지방에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라며 "강원도와 충청남북도 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남부지방에도 다소 강한 소낙성 강수가 국지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낮 동안에도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며 국지적으로 총 강수량이 300mm가 넘는 곳이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현재 경기도, 서해5도, 충남, 전남북, 인천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에는 호우주의보가,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 서울, 인천 등에는 호우경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경기도와 충남, 전라남북도, 인천에는 폭풍해일주의보도 발효됐으며 서해 및 남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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