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영화 '국가대표' 문화수출보험 20억 지원...2년간 11개 문화콘텐츠에 200억 지원
$pos="C";$title="수보";$txt="시사회에 참석한 유창무 사장(중앙)과 수보 임직원들. 왼쪽부터 손지모 글로벌영업팀장, 정태윤 영업개발본부장, 구연관 감사, 유창무 사장, 조계륭 무역사업본부장, 이무영 보상채권사업본부장, 이순배 성장동력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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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가 개봉 12일만에 2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는 충실한 내러티브구조는 물론,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사실감을 더한 컴퓨터그래픽 등 삼박자가 맞아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국가대표'의 흥행과 수출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는 곳은 문화수출보험의 국가대표를 자임한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 이하 수보). 수보는 이 영화의 해외수출에 대비해 20억원 규모의 문화수출보험 계약을 한 당사자다.
문화수출보험은 수출용 문화콘텐츠의 제작과 관련한 투자ㆍ대출거래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지원제도이다. 제작비 대출을 위한 보증을 제공하거나 투자손실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하고 금융을 원활화하게 해준다.
국민은행이 지난 해 8월 제작사인 케이엠컬쳐에 영화제작자금 대출을 위해 문화수출보험(영화-대출보증형)을 청약했고 공사측은 문화수출보험 20억원을 지원했다. 대출보증형은 금융기관의 제작자금 대출원리금의 100%이내에서 보상하는 상품이다.
유창무 사장은 임직원들은 지난달 22일 '국가대표' 시사회에 참석,영화를 본뒤 "(수보가 20억원을 지원해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는 솔직히 기대 반 두려움 반이었다"면서 "재미와 감동을 갖춘 이 영화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국민들과 소외된 스포츠인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로 수출도 많이 해서 어려운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보는 2007년 12월부터 영화의 수출상품화를 본격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지원대상을 드라마, 공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7월 현재 총 11개 작품에 200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2건의 영화와 1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검토중이다.
수보는 지난해 조인성, 주진모의 연기로 화제를 모은 '쌍화점'을 비롯해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도 각 각 18억원과 10억원의 문화수출보험을 지원했다.
수보는 오는 10월 방영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에도 대출보증형 보험 40억원을 지원한다. 20부작 미니시리즈인 이 드라마는 총 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 대형블록버스터 첩보액션드라마로 KBS-2TV에서 방영예정이다. 일본TBS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일본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유 사장은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 등 문화컨텐츠 상품이 현재의 반도체, 휴대폰, 선박 등과 같이 세계 1등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문화수출보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영화인들을 비롯해 문화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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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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