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품 폭우피해로 급등..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도 한몫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 2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폭우피해를 입은 채소류와 과실류의 출하감소와 어획량 감소로 농림수산품이 크게 상승한데다 전기와 가스요금인상에 따라 전력수도가스부문도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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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 동향’자료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3.8% 하락해 5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6월 전월대비로는 0.3%가, 전년동월대비로는 3.1%가 각각 떨어진 바 있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전월대비 5.7%가 상승했다. 계절변동조정치를 적용하더라도 전월대비 5.5% 상승세다. 한편 전년동월대비로는 14.5%가 올랐다. 특히 폭우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된 상추, 오이, 호박 등 채소류 품목이 전월대비 12.6% 상승했고, 물오징어 등 선어류 어획량 감소에 따라 수산식품이 전월대비 24.8% 올랐다.
과실류 축산물도 각각 전월대비 2.9%와 2.3%가 상승했다. 다만 쌀 가격이 내린 곡물류만 유일하게 전월비 1.9% 하락했다.
도시가스요금과 산업용전력도 각각 6.8%와 7.1%가 오름에 따라 전력수도가스부문이 전월대비 5.3% 상승했다.
공산품도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화학제품이 중국의 수요증가와 국제유가상승분이 반영되면서 2.1% 상승한데다 코크스와 석유제품이 전월비 2.0% 상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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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부문도 휴가철 성수기와 주가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0.3% 올랐다. 렌터카이용료 등 상승에 따라 리스 및 임대가 전월대비 3.9%가 올랐고 운수부문도 국내외항공여객료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6%가 상승했다. 여관숙박료 등이 포함된 기타서비스와 위탁매매수수료와 펀드수수료 등이 포함되는 금융이 나란히 전월비 0.5%씩 상승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폭우피해와 함께 2분기 유가상승분이 공산품물가에 반영됨에 따라 7월 생산자물가가 상승한 것 같다”며 “유가가 상승추세에 있지만 환율이 안정되고 있고 추가 공공요금 인상 등 정책변수도 뚜렷한 점을 찾아보기 어려워 생산자물가 상승이 추세적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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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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