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시엔 구리대신 알루미늄?
증시 5~10% 조정시 상품시장은 15~20% 충격받을 것..알루미늄은 조정도 피해갈 것
최근 산업용 금속가격이 급등하자 조정론도 조심스레 대두되고 있다.
특히 중국증시가 지난 7월29일 충격적인 5%대 급락을 경험한 이후 전일과 금일 양일간 조정의 움직임을 보이자 고공질주하고 있는 산업용 금속가격 조정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제조업 PMI가 동반 상승하는 등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듯 하지만 전일 3051선까지 하락하며 3000선 붕괴를 또다시 눈앞에둔 BDI도 투심을 불안하게 한다.
ANZ의 펄반은 "증시와 상품시장을 막론하고 과열양상이 짙어 조정이 불가피한데 증시 쪽에서 먼저 균열이 일고 이것이 상품시장 조정을 야기할수있다"고 경고했다.
펄반은 증시가 5~10% 조정을 받을 경우 상품시장은 15~20%가량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바클레이즈캐피탈은 비철금속 및 기타 상품가격이 조정을 받는다한들 알루미늄만큼은 여전히 추가상승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여전히 취약한 경제 펀더멘털에 LME 알루미늄재고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알루미늄 생산자와 최종소비업계가 재고비축을 미루고 있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OECD의 알루미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니 업계의 알루미늄 재고 비축만 시작되면 가격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상품시장 대표품목인 구리에 비해 알루미늄은 증시나 유가 등 외부요인의 영향을 덜 받는 점도 조정시 구리보다는 알루미늄에 눈길이 가게하는 이유다.
오후 3시현재 상하이선물거래소 알루미늄선물 3개월물가격은 전일대비 톤당 45위안(0.5%) 오른 15275위안을 기록하고있고, 동일만기 상하이구리선물 3개월물은 톤당 430위안(0.9%) 내린 4766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이 둘은 7월20일이후 현재까지 각각 10.76%, 14.02%씩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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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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