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 등 영화원작게임 선전으로 2분기 매출 ↑
세계 최대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가 영화원작게임의 선전으로 2분기 자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액티비전은 2분기(4~6월) 총매출이 재무회계(GAAP)기준으로 10억4000만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전망한 10억달러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규모다. 비재무회계(non-GAAP)를 기준으로도 8억1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35만달러 웃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액티비전이 영화원작게임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액티비전은 2·4분기 ‘엑스맨 탄생 :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과 ‘트랜스 포머 :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아이스 에이지 : 공룡시대(Ice Age: Dawn of the Dinosaurs)’등 3개의 영화원작게임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울버린과 트랜스포머는 영화원작게임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며 액티비전 수익에 힘을 보탰다.
$pos="C";$title="";$txt="'엑스맨 탄생 : 울버린' 게임 화면 (사진 : 엑스맨 공식 홈페이지)";$size="534,289,0";$no="20090806104910587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NPD 관계자는 “울버린 등 액티비전의 게임 3개가 미국게임순위에서 10위권안에 들었다”며 “게임 시장의 경우 순위권 안에 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지자들이 게임을 위해 지갑을 여는 것을 매우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트에 올라 소비자들에게 노출되는 것이 매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액티비전의 기존 PC게임도 힘을 발휘했다. ‘프로토 타입(Prototype)’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유럽과 북아메리카 시장점유율이 3%가량 올라 12.7%를 기록했다.
한편 액티비전은 시장상황이 악화되면서 ‘싱귤래리티(Singularity)’와 ‘스타크래프트 2(StarCraft II)의 출시를 2010년으로 미룰 것이라고 발표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007년 12월 액티비전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모기업인 비벤디가 합병작업에 착수해 지난해 7월 공식출범한 세계 1위의 게임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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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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