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국영투자그룹인 에버브라이트증권은 상하이거래소에 총 5억2000만주를 상장할 방침이다. 공모가는 주당 19∼21.08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중국 11위 증권사인 에버브라이트 증권은 9개월만에 재개된 기업공개(IPO)와 현 중국 증시의 랠리로부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말 IPO 재개 이후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상장했고, 이들의 주가는 평균적으로 공모가 대비 112% 급등했다.
이에 중국의 경기부양자금이 실물경제 보다는 주식 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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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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