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자사 파래김 제품이 '세븐일레븐', '로손'과 함께 일본의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패밀리마트(Family Mart)'에 입점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풀무원 바삭바삭 들기름 파래김'으로 '김'을 보통 간식이나 안주용으로 즐기는 일본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을 보완했으며 기름과 소금을 한국 제품의 70% 수준으로 낮추는 등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도록 특화시킨 제품이다.
최근 수산물수출입조합에 따르면 한국 '김'은 일본, 미국, 태국, 중국 시장은 물론 유럽까지 수출 지역이 확대돼 연평균 1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약 1000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여행 시 빠지지 않고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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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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