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자체 최초, 6개 통신사업자와 공중선 정비 협약 체결
주택가 골목길 전신주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공중선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
관악구는 2008년 211건, 2009년 7월 현재 106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최근 영상통신매체의 증가 추세와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더욱 늘어가는 추세다.
그동안 정보통신사업자들이 ‘돈이 들어가는’ 사후관리보다는 ‘돈이 되는’ 영업적 이익만을 추구한 결과 더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노력한 결과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지난 3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량공중선을 제거하기 위해 '공중선 합동정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pos="C";$title="";$txt="공중선 협약식 ";$size="550,367,0";$no="20090730085954120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역내 주요 전기통신사업자와 함께 주 1회 정비에 나서 7월 현재 주택가, 고시촌 등 취약지역 360개 구간을 산뜻하게 정비했다.
나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9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할 6개 전기통신사업자와 공중선 정비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전력공사 이재희 남부지점장, KT관악지사 홍성욱 지사장, KT구로지사사 서길태 지사장, HCN네트워크 심재성 본부장 대행, 파워콤 강남지시 이용진 지사장,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본부 정형재 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박용래 관악구청장 권한 대행과 6개 전기통신사업자가 미리 준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협약서는 주민불편 해소와 산뜻한 도시경관조성을 위해 공중선 정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키 위한 전문과 총 9개 항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협약대상 기업체 명시 ▲ 매주합동정비의 날 운영 ▲체계적인 공중선 자체 정비 ▲ 주민불편 민원 신속 처리 ▲ 지중화와 통신선의 단일선로 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개발 ▲ 통신사업자별 고유색상 부착의무화 ▲ 평가회 개최 등이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며 8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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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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