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쏘듯 짜릿…슛업 등 10개 업체 시장 진출
$pos="L";$title="";$txt="";$size="220,200,0";$no="2009072714005975650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실내형 레저스포츠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 골프'의 아성에 도전할 '스크린 사격'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크린 사격은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서바이벌 사격 게임을 실내 공간에서 첨단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현한 체감형 레저스포츠 아이템이다. 마치 실탄을 쏘는 듯한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는 슛업, 넥스팝, 일렉콤, 굿샷 등 10여개의 회사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슛업(대표 이용석, www.shootup.co.kr)은 체감형 3D 스크린 사격 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는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영상사격훈련용 발광센서를 활용한 총기장치와 구조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제작과 영상 캡처 및 제어, 레이저 인식, 총기 반동 및 제어 등 첨단 기술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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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업이 수년간 공을 들여 기획ㆍ설계한 국내 첫 체감형 3D 스크린 실내사격장은 내달 7일 서울 홍대에 2, 3층의 대형 공간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서바이벌 사격 게임 시장은 이미 온라인에서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크게 활성화된 상태다. 이러한 충성고객들을 오프라인까지 끌어들일 경우 스크린 골프의 인기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슛업측 설명이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인 다음(Daum)에는 100여개의 서바이벌 사격 게임 전문 동우회에 1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마니아층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밀리터리 문화에 관심이 많은 10~20대 젊은층에서부터 군대시절이 추억을 기억하는 30~40대, 그리고 활동적인 여성들까지 고객층도 다양하다.
슛업 관계자는 "스크린 사격장을 설치하기 위해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 중에는 현재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들 도 많다"며 "영업중인 점포 등에서도 장비 및 시스템만 구입하면 손쉽게 새로운 부가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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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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