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캔들 메이커인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커플이나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들 못지 않게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니콜라 사르코지-카를라 브루니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독특한 꽃 사랑(?) 이야기다.

21일(현지시각) 영국 텔레그라프지는 사르코지 부부가 지난해 꽃값으로 24만1000파운드(약 4억9200만원)을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꽃을 사는데 매일 660파운드(약 130만원)씩 꼬박꼬박 썼다는 소리가 된다.

이는 지난 1997년 영국 출신의 유명 가수인 엘튼 존이 꽃값으로 매일 460파운드를 쓴다고 밝혀 세간의 화제가 된 것과 비교해도 대단한 씀씀이다.


심지어 엘리제 궁 관계자는 사르코지 부부의 꽃 소비 비용은 다소 축소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부 예산을 꽃 구입 비용으로 쓰는 것도 루이 14세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모델 겸 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브루니 여사는 꽃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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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엘리제 궁 안에 있는 거대한 꽃병에 꽃을 가득 채워놓고 사진 찍기를 즐긴다고 한다.


꽃값 외에도 사르코지 부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전기·가스 연체비용 3000파운드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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