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국채입찰에서 부진을 보였던 중국 정부가 22일 260억 위안(38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채권 입찰에 성공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예상보다 크지 않아 채권 판매가 순조로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 소재 인더스트리얼 증권의 탕궈휘 채권 담당 애널리스트는 "지금으로선 인플레이션 우려가 그다지 높지 않고 투자자들은 여전히 장기 채권에 관심이 있다"며 "단기 채권 입찰이 부진했던 것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 금리를 오르도록 내버려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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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이달 들어 있었던 국채 입찰에서 주식시장과 주택시장 버블 우려로 연거푸 목표치 미달을 기록했다. 국채 발행으로 인플레 우려가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이번에 입찰된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평균 3.48%, 최고 3.51%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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