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7월15일)
원·달러 환율이 1290원대를 중심으로 하방 경직성을 확인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골드만삭스가 개선된 실적으로 시장에 안정감을 불어넣으면서 환율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증시와 역외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1280원선을 하단으로 다소 지지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1300원을 일단 레인지에 포함하면서 환율이 방향성 탐색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 원·달러 환율이 증시와 역외 움직임에 따라 등락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의 실적 호조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으며 앞으로 예정돼 있는 기업실적 발표와 증시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가 환율을 끌어올리는 데 큰 공헌을 한 만큼 이날 역외의 행보가 원달러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이날 예상범위는 1280.0원~1298.0원.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이번주 들어 미국시장의 움직임에 연동되며 급등락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미국시장이 다시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다시 박스권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들어 박스권 상단으로 여겨졌던 1300원선이 뚤리기는 했지만 그 레벨에서는 수출업체 대기 네고 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보여 여전히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예전 같이 않아 이 또한 하락 안정세를 보이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88.0원~1298.0원.
구희경 KB선물 애널리스트 이번주 발표되는 JP모건, BOA, 씨티그룹 등 대형 금융기관들이 연이어 개선되거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들이 나온다면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우려는 다시 금융시장이 랠리를 펼칠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골드만삭스의 실적은 긍정적이나 하반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다른 금융기관들의 실적은 투자심리를 강화시킬 만큼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환율은 당분간 증시 움직임과 연동되며 큰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진다.
수급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들도 연일 뒤바뀌는 금융시장 불안정에 포지션 구축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달러화가 급격한 상승 또는 하락보다는 방향성을 탐색하며 레벨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생각된다. 역시 환율 결정에는 역외 세력들의 달러 매도 규모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일 뉴욕증시의 상승과 골드만삭스 및 존슨앤존슨의 실적호전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숏심리가 자극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일본 중앙은행의 경제진단과 향후 전망에 대한 발언 역시 관심을 기울이며, 국내 LG 디스플레이와 미국의 JP모건 및 구글의 2분기 실적전망도 주시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된다. 예상범위는 1280.0원~1300.0원.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환율은 급등 분을 대부분 되돌리며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음을 확인했다. 글로벌 금융시장도 방향성 설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하방 경직성은 확인했으나, 추가적인 상승 탄력은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은 밤사이 미달러와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120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한 혼조세가 예상된다.
다만 전일 증시 상승에도 불구한 증시 외국인의 순매도와 하방 경직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 꾸준한 결제 등은 하단 지지력을 확인해 줄 듯하다. 하지만 역외를 비롯한 롱포지션들에 대한 부담과 네고 등으로 상승 탄력도 약화되며 이날 증시 동향 따라 1290원 중심 등락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280.0원~1300.0원.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