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건설업체인 아리새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1500억원의 주택공사 2건을 잇따라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아리새건설에 따르면 지난 9일 나이지리아 시티스케이프 인터내셔날 PLC사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주택사업 '그린에이커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시 인근에 321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을 짓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4월 말에는 같은 발주처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라고스시 인근 '보나비스타 C구역' 조립식주택 500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고스 주정부가 사업부지를 투자하고 시티스케이프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민관공동사업으로 월드엑스존사가 PM(프로젝트 총괄)을, 아리새 건설이 시공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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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아리새건설 이사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조립식 자재를 컨테이너에 싣고가 나이지리아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일반주택 공사보다 공기를 단축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호응도가 높아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아리새건설은 삼성건설 협력업체로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소업체다. 국내에서는 신라호텔, 에버랜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사업에 주력한 지는 2년 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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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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