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일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시보건환경연구원 증축 공사의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축 공사는 총 사업비 414억원이 투입돼 지하1~지상4층 연면적 1만3122㎡ 규모로 오는 2011년 6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김민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첨단시설을 갖춘 국제수준의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사 증축계획을 수립해 설계를 완료하였다"면서 "연구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R&D(연구개발) 활성화로 시민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연구원 임직원 모두가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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