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22일 증시가 불안한 만큼 외국인의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코멘트▲실업률▲주택판매 지표 등을 주목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주 코스피는 주간 기준으로 3.1% 하락하며 힘겨운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잘 나가던 외국인도 주 초반부터 매도우위를 지속하며 증시 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정서림 애널리스트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수급 여건에 따라 등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관의 매수 여력에 기댈만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만큼 외국인 매수에 영향을 미칠 만한 대외 요인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FOMC회의에서 FRB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5월 미국의 생산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기준 5% 감소했고, 소비자 물가도 1.3% 감소해 195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아직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경기후행지표인 실업률 또한 아직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등 경기회복을 확신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면서도 “코멘트에 따라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좌우될 공산이 큰 만큼 FRB의 입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시장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4월 468만 건을 기록한 미국 기존주택판매는 5월 482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신규주택판매도 5월에 36만 건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4월에 기록한 35만2000건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택관련 지표들이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지속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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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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