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팔당호에서 누군가에 의해 살해돼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자루에 든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1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50분께 광주시 퇴촌면 팔당호 물가에서 여성 시신이 자루에 들어있는 것을 주변을 순찰하던 팔당호 수질개선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물에 불어 훼손이 심했지만 외상의 흔적은 없었고, 소지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시신을 30~40대 여성으로 추정하고, 시신의 상태로 미뤄 20여일전쯤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내일쯤 부검 결과가 나오면 신원을 확인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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