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선물, 명의도용 FX사이트 "법적조치할 것"
FX마진거래 부상하며 도박사이트 등 유사업체 기승
외환선물이 FX관련 도박성 사이트의 명의 도용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17일 외환선물 기획관리본부 백명진 이사는 "'FXTEST'라는 인터넷 베팅 사이트는 외환선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웹사이트에서 외환선물의 FX계좌 개설과 관련된 내용을 기대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와 관련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픈한 환율 베팅 사이트인 'FXTEST'는 환율의 방향성에 따라 5핍이상 오르거나 내리면 수익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해 왔다.
최근 FX마진거래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같은 도박성 사이트 외에도 각종 FX교육을 내세운 유사수신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외환선물 관계자는 "최근 FX관련 사이트에서 회사명을 사칭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회사입장에서는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금융감독원, 경찰 등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외환선물은 인터넷 사이트나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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