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세계 3대 이동통신 장비업체인 중국의 '화웨이'사와 해마다 정례적으로 최고 경영진이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탑 교류회'를 추진키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17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지난 13일 중국으로 건너가 화웨이사와 탑 교류회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최고 경영진이 직접 중국에 가서 정례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웨이는 중국 심천에서 교환기 판매회사로 출발해 현재 세계 3대 이동통신 장비업체로 성장한 회사다.



화웨이는 특히 중국내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 네트워크 인프라와 단말기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은 화웨이측에 메모리 반도체를 주로 납품하고 있으며 단말기 시스템과 통신분야에서는 경쟁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과 이 전무는 이번 방문에서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등 최고 경영진과 회동을 갖고 탑교류회 정례화에 합의했다.



삼성은 현재 일본 소니,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증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정례적인 탑 교류회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재용 전무는 16일 중국에서 들어왔으며 7월초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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