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400계약 순매도→프로그램 매도 5300억원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4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며 180선 아래로 밀려났다. 장중 20일 이평선을 하회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장 막판 낙폭을 만회하며 간신히 5일이평선에 턱걸이했다.



15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5포인트(-1.07%) 하락한 179.95로 거래를 마쳤다. 5일 이평선은 179.91을 기록했다.



차익잔고 감안시 순매수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됐던 프로그램의 역습에 지수선물은 당황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서는 만기후 이틀간 거래에서 1조원에 가까운 매도 물량이 출회됐다.



프로그램 매도의 단초는 외국인이 제공했다. 외국인은 대규모 선물 매도를 감행하면서 베이시스를 끌어내렸다. 동시에 현물시장에서도 7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지난 12일과 달리 현물시장 외국인이 프로그램 매도물량을 소화해주지 않았던 것.



이에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오른 182.05를 기록하며 강보합 출발한뒤 하락세를 거듭했고 오후 1시5분 178.15의 저점을 찍은뒤 5일 이평선을 간신히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점은 개장 직후 기록한 182.20이었다.



외국인은 4368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계약, 3693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5308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됐다. 차익거래에서만 4570억원 매도 물량이 쏟아졌으며 비차익거래도 73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백워데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종가 베이시스는 -0.71에 머물렀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도 -0.7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량은 33만1370계약을 달성했다. 장중 1만계약 가량 늘었던 미결제약정은 대부분 청산되면서 144계약 증가에 그쳤다. 괴리율은 -0.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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