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매도 여력 많지 않을것"
2~3일이면 매도여력 소진 가능성 커 '지수선물 180 회복'
5일 이평선을 무너뜨린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장중 한때 20일 이평선 아래로 밀려나며 우려를 사고 있다.
15일 지수선물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던 지수선물은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하락세를 키웠다. 외국인의 환매수가 기대되던 시점에서 외국인이 선물 매도로 역공을 펼치자 지수선물은 장중 한때 179선 아래로 밀려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지속되기는 힘들다며 지수선물이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지난 12일 2600계약 순매수했던만큼 매도 여력은 조금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도 "외국인은 지난 11일 동시만기 때 대규모 매도 포지션을 롤오버한 상황이어서 매도 포지션을 대규모로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며 2~3일 내에 매도 공세는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지난 12일에 비해 지수선물의 낙폭이 큰 것과 관련해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5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70포인트 하락한 180.2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78.95까지 밀린뒤 낙폭 만회에 나서고 있는 상황.
외국인은 2700계약, 개인은 70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330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000억원, 비차익거래 400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전체 34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7600계약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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