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위주의 한국 조직사회에서 여성이 성공할 수 있는 포인트는 바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공유하는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우선돼야 합니다"

김순현 국민은행 PB사업본부장은 소위 '알파걸'로 거듭나기 위한 노하우에 이렇게 화답했다.

그가 말한 여성적 리더십은 대화를 통해 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군림하기보다 공유해 공정하게 조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그 역시 다년간의 지점장 시절, 검증 받은 영업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강인한 고객밀착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지역본부장으로서 최상의 점포 관리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바쁜 영업현장에서도 업무지식 및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자기관리에 철저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 본부장은 영업현장과 이론을 접목시킬 수 있는 내공을 쌓은 임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 본부장은 "여성이기 때문에 오히려 고객들이 먼저 기억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것은 영업현장에서도 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여성후배들은 위해 그는 "장기적 관점으로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언제든지 좋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5년 이상, 10년 이상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일을 하면서 세가지 원칙, 즉 정확한 업무 파악, 법규준수(Compliance),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고 그 원칙을 지키고자 늘 노력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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