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외인 매도 어디까지
120일 이평선 공방은 부담, 만기 현금정산하면 그만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다. 아울러 국채선물지수도 휘청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관심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어디까지 갈 것이냐는 것.
결론부터 말하면 며느리도 모른다. 다만 외인의 매물폭탄에도 수정선물가격과 연결선물로 본 120일 이평선(110.65)이 지지되는 모습이어서 추가 매도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금정산을 해버리면 그만이라는 심리도 만만치 않아 추가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9일 오후 2시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하락한 110.65로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61틱이나 급락한 바 있다.
외국인들은 전일 1만2133계약을 순매도한데 이어 금일 같은시간 현재 1만247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스펙트럼을 이달로 넓혀보면 외국인의 매매포지션은 1만496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순매수 미결제량은 49만6690계약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다만 외인의 매도공세에도 시장 미결제가 줄지 않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봐야 할 듯 하다. 전일 미결제량은 16만7746계약을 나타내 지난주말 17만6068계약 대비 8322계약이 줄었다. 금일 같은시간 미결제량은 16만5347계약. 전일에 비해 2000계약 조금 넘게 주는데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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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진선물>
이에 따라 어제와 오늘의 외인 순매도 성격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즉 전일이 손절성 매도였다면 오늘은 배팅이라는 것.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외인의 매도세에도 수정선물가격과 연결선물로 본 120일 이평선이 지지되는 모습이어서 추가 매도가 부담스런 상황”이라면서도 “어제와 오늘의 매도성격이 달라 만기때 현금정산을 하면 그만이라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 금리인상 재료를 노린 매도세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한 외국계은행 채권딜러는 “매도가 과하다 아니다는 상대적인 것인 것으로 추가로 1~2만계약을 더 매도할 여력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6만계약 가량이 미결제인 가운데 2만계약 정도는 기술적 배팅을 주로 하는 테크니컬 기관으로 만기 전까지 1만계약을 더 판다고 해서 크게 놀랄만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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