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중 1260원대로 급등했다.

9일 오후 오후 1시 28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 8.9원 오른 1261.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6원 오른 1259.0원에 개장했으나 장초반 1251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그러나 장후반 단기물 스왑자금 부족에 따라 은행권이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은 1260원대로 급등해 1262.5원에 고점을 찍었다.

증시도 장중 하락반전하면서 환율을 떠받쳤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37분 현재 12.43포인트 내린 1380.87로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은 838억원 순매수중이다.

한 시중은해 외환딜러는 "주식이 하락하면서 역외도 달러 강세에 베팅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달러 강세와 함께 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 주식 자금이 줄고 있는데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아직 남아있어 환율이 오르고 있어 1265.0원 정도를 고점으로, 1256.0원 정도를 저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가 밀리면서 은행쪽이 달러 매수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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