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노벨상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앵글 뉴욕 대학 교수가 8일(현지시간) "금융 시장에서 회복 조짐을 일컫는 말인 '그린슈츠(Green shoot)'가 나타나고 경기전망에 대한 자신감 또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듀블린 트리니티 대학에서 강연을 한 앵글 교수는 강연 직후 기자들을 만나 "주가변동성 둔화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신호"라며 "나는 이것이 금융 시장에서 그린 슈트가 나타났다는 증거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6월 유럽 투자자 심리지수는 9개월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또 국제결제은행(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도 "중앙은행과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력을 발휘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최악의 시기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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