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아이스 순간냉각드럼 제빙기 마트.주유소 공급계약
$pos="C";$title="이노아이스";$txt="정희철 대표가 스노우폴에서 방금 나온 눈꽃얼음을 들어보이고 있다";$size="510,341,0";$no="20090605092230217229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70초만에 잘 녹지 않는 눈꽃 가루얼음을 만들어 내는 제빙기가 국내 기술로 개발돼 화제다.
이노아이스(대표 정희철)가 특허기술인 순간냉각드럼을 적용한 제빙기 '스노우폴(Snow Fall)'은 삼성에버랜드, 신세계센텀시티, 훼밀리마트를 비롯해 전국 주유수와 프랜차이즈에 공급됐으며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스노우폴은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고운 눈꽃얼음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가루얼음 제빙기"로 소개한다. 각 얼음을 만들고 별도의 분쇄기로 분쇄하는 과정이 필요없어 식중독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4중 정수 필터가 장착 돼 있어 위생적이다.
특히 눈처럼 고운 가루입자는 탁월한 식감을 자랑한다. 영하 25도에서 급속 냉각하기 때문에 물기가 전혀 없어 각얼음에 비해 20배 이상 잘 녹지 않는다. 또한 하루에 210kg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유지비는 전기요금 1000원 정도만 소요된다. 화이트, 레드, 블루 세가지 색상에 가격은 289만원. 이 회사는 본격적인 판매를 위해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광역권에 지사를 확대하고 여름철을 대비해 충남 아산의 공장을 풀 가동할 계획이다.
이노아이스는 원천기술인 냉각드럼기술을 바탕으로 아이스 블러스터(Ice bluster) 시장 개척도 준비 중이다. 블러스터는 모래 등의 고운 입자로 압연기 등 거대한 중장비를 청소하는 기계다. 이노아이스는 블러스터에 고운 눈꽃 가루얼음 기술을 접목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아이스블러스터는 대형 철강업체와의 의뢰로 2011년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10조원 규모의 얼음시장에 이어 블루오션인 아이스블러스터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