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환경(대표 박승준)은 1회 사용에 그치는 기존 포장재와 달리 100%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포장재 '클립락(Clip-Lok)'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건환경이 네덜란드의 클립락社를 통해 생산, 공급하는 '클립락'은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특허권, 상표권 등을 취득했다.

나무와 클립만으로 구성돼 3분 이내에 조립과 분해가 가능하다. 여러 개를 쌓아놓아도 제품 박스들이 무너지지 않는다. 5t이상을 견딜 수 있고 방수처리가 돼 있다.

이건환경 관계자는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화물의 목재 포장재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부품과 같은 안전한 운송이 필요한 물품을 운송하는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5년 이건산업의 물류 및 조경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됐으며 박영주 회장의 아들 박승준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8억원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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