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3거래일째 하락..외환딜러들 "하락가능성 높다..1230원 지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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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난 주에 이어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주말 북한 도발 관련 뉴스가 터졌고 미국 GM관련 이슈가 나왔음에도 시장에 대한 파급효과는 크지 않은 양상이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8원 내린 1237.2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기준 123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11일 이후 3주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내린 1253.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초반 저가매수세, 이월 결제 물량이 유입되면서 한때 1255.5원까지 상승반전 후 고점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원·달러 환율은 5월 무역수지 흑자 소식과 함께 그동안 들고 있던 롱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롱스탑 매물들이 일제히 들어오며 하락 추세를 굳혔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워낙 위아래로 흔들려 좀처럼 예측하기 힘든 장세였다고 토로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해외 펀드 관련 매도,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장막판 급격히 하락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이 줄어든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1230원 지지가 몇 차례 확인된 레벨인 만큼 외환당국의 관리 가능성도 있어 1230원선이 뚫릴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21포인트 오른 1415.1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256억원 순매수, 12거래일째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코스피200지수선물에서는 513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6월만기 달러선물은 20.30원 하락한 1234.70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8115계약, 투신이 3713계약, 증권이 1303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은행은 8080계약, 개인은 2259계약, 기관은 2857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오후 3시 1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5.32엔으로 이틀째 하락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4.8원으로 상승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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