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진단, 치료하는 '분자병리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

이 클리닉에는 분자병리학, 유전역학, 분자유전학 전문가들이 협력해 유전성 질환을 가진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질환으로는 암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암이 발생하는 유전성 암, 공통적인 환경요인(식이, 생활습관, 주거환경 등)에 노출됨으로써 가족 중 다수에서 암이 발생하는 가족성 암, 그리고 성인형 다낭성 신질환이나 알포트 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신장질환 등이 있다.

병원측은 "유전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본인을 포함한 가족 3대에 걸친 병력 정보 및 비유전적 인자를 수집한다"며 "수집된 정보를 종합해 유전자 검사를 하거나 개개인에 맞는 질환관리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문의 분자병리클리닉 02-2258-1590).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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