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일 의류, 생활용품, 식품, 전 품목 원가로 주는 시장 오픈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줄고, 장 한 번 보기 겁나는 주민들을 위해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 전 품목을 ‘노마진’, 원가로 판매하는 장터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지역의 전통시장 8개 소와 함께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 7번 출구 광장에서 ‘노마진마켓’을 연다.
이 날 장터에는 영등포시장(영등포동), 영신상가(영등포동), 영일시장(문래동), 조광시장(영등포동), 대신시장(신길동), 사러가시장(신길동), 우리시장(대림동), 남서울상가(영등포동) 8개 시장에서 각 시장당 점포 2~3개가 참여한다.
판매되는 물품은 생선류 해산물 야채 과일 건강식품 화훼 밑반찬 떡 생활용품과 의류 등으로 구는 시장별 판매물품에 대해 품질과 가격 등을 사전점검하고 우수한 물품만을 선정해 판매토록 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합심,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가계를 돕고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노마진마켓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질 좋은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침체돼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노마진마켓’을 매월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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