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설계 당선작 확정…오는 9월 착공, 2010년 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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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가속도가 붙었다.
중구는 현상설계 공모 작품 심사를 위해 최근 설계경기심사위원회를 열고 우수작을 최종선정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오는 8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9월중 착공, 2010년 8월 준공목표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 시비 22억 원, 구비 39억 원 등 91억 원이 들어가는 국민체육센터는 대전 선화동 186-14번지 일대 2034.6㎡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776.07㎡ 규모로 지어진다.
층별 시설은 ▲지상 1층에 수영장(6레인)과 사우나실 ▲2층에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취미교실(3개) ▲3층에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으로 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옥상엔 하늘정원, 야외풀장, 체육관을 내려다보며 관람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진다.
또 노약자,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축물의 모든 구성요소를 무장애화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 주출입구 단치 제거, 경사 입수로, 높이조절 샤워기 등 장애인 편의를 크게 좋게 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와 함께 풍력, 태양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가로등, 태양열 집열판, 초절전 형광램프 등 에너지절약 건물로 짓는다.
이 사업은 원도심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높아진 구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른 구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체육복지 여건 향상을 위해 2005년부터 구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구는 현상공모가 끝나기까지 2006년 12월 선화동 186-15번지 일대를 사들여 건립절차를 밟았다. 이어 지난해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응모신청을 한 뒤 기금확보를 위해 행정을 펼친 결과 공단으로부터 기금지원협약을 맺을 수 있었다.
중구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현상설계공모로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체육센터건립에 탄력을 붙여 빠른 시일 안에 구민 품에 안겨드리겠다”면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구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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