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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美상승 불구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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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해운주 강세

29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호재를 제공했지만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BDI지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해운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78포인트(0.06%) 상승한 9457.1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1.67포인트(-0.19%) 빠진 893.9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유가 급등 덕분에 에너지 개발업체 인페그 홀딩스는 6.76% 급등했다. 가와사키 기선(4.69%) 쇼센 미쯔이(4.51%) 등 해운주도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JFE홀딩스(3.22%) 신일본제철(1.96%) 등 철강주는 일제 상승했다. 마루베니(3.29%) 미쓰이 상사(2.09%) 미쓰비시 상사(1.47%) 등 종합상사주의 오름세도 돋보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4월 산업생산은 5.2% 상승해 2개월 연속 올랐을 뿐만 아니라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실업률이 5년 만에 5%로 치솟았다는 소식에 산업생산 호재가 증시에 큰 힘이 되지는 못 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식품류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 대비 0.1%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상승출발했지만 다소 불안한 흐름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항셍지수는 0.2% 상승 중이지만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H지수는 0.7% 오름세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7% 상승 중인 반면, 베트남 VN지수는 1% 하락 중이다.

한편 중국과 대만 증시는 전날에 이어 용선축제로 인해 휴장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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