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유동성 제고 위해 바이백 실시키로
“6월중 실시키로 한 국고채 조기상환(buyback)의 재원은 기존 물량을 통해 할 예정이다. 따라서 추가 국고채 발행 등 시장이 우려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김정관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은 28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결국 6월중 국고채 발행은 전일 발표된 7조200억원외에 추가되는 것은 없는 셈. 그는 “지난 4월에 바이백물량으로 이미 4조원 가량이 발행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중 1조원가량을 이용해 6월 바이백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올해 전체 바이백 물량이 어느정도인지는 시장영향 등을 고려해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바이백 물량이 상당하리라는 추측은 가능케 했다. 그는 “추경전인 연초에 바이백물량으로 발행해 놓은 것이 있고 매달 국고채를 발행하다보면 조금씩 남는 자금이 있다”며 “비경쟁입찰시 추가로 들어오는 물량들이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바이백 실시는 시장유동성제고를 위해 국고채교환제도와 함께 실시하는 것. 지난 21일 국고채교환때 350%의 응찰율을 기록하는 등 기존 경과물에 대한 교환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김 과장은 “1조원의 국고채교환을 실시할 때 3조원이 넘는 수량이 응찰을 해왔다”며 “시장에서 경과물을 신규물로 바꾸려는 수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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