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전문업체 카멤버스(대표 윤기연)가 '카멤버스 AC(자동차 유통전문가)' 교육을 통해 중고차 판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멤버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중고차 안전결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3월부터 대학 자동차과 관련 졸업생 등 실업자를 대상으로 ‘카멤버스 AC 교육’을 통해 이번에는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1~4기 AC 교육생 약 20여명은 이미 서울.경기지역의 매매상사에 배치됐다. 3개월간의 현장 실습과정을 마치면 본인의 선택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나 개인 사업자 활동을 할 수 있다.

AC는 그간 소비자에게 생소한 개념인 "중고차 안전구매 시스템"의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매매 뿐 아니라 구매 후 고객의 차량을 원활히 관리해주는 자동차 컨설팅 전문가 그룹이 될 전망이다.

카멤버스는 이러한 AC 요원 교육을 위해 하루 8시간씩 2주간의 일정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카멤버스가 운영하고 있는 안전거래 시스템부터 자동차 구조, 중고차 가격 산정, 사고차량 판별법, 고객 상담기법 등 자동차매매업의 전 분야를 망라한다.

교육을 수료한 AC에게는 안전거래 시스템 (에스크로 결제 등)을 비롯,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중고차 품질보증 등), 성과 보상 프로그램, 중고차 매입자금 등이 지원된다.

기존 중고차 딜러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만 무직으로 분류돼 왔다. 따라서 안정적인 직업군 형성이 불가능했으나 AC는 4대 보험은 물론 개인의 능력과 자질에 따라 AC에서 ACC (센터장), ACG (그룹장)로 계발할 수 있다.

윤기연 카멤버스 대표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중고차 딜러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재무장시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중고차 매매에 첨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멤버스는 국내 최초 자동차 종합 쇼핑몰 (오픈마켓)이다. 중고차를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하고 1금융권을 통해 안전 결제하며 구입 후, 3일 또는 7일 이내에는 100% 환불을 보장해 준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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