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아시아블로그]여의도는 독서 삼매경";$txt="";$size="250,116,0";$no="20090330082425482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요즘 투자 1순위는 BW(신주인수권부사채)·전환사채(CB)라고 합니다. 이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면서 향후 주식 전환 시점에 주가가 오르면 대박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죠.
실례로 최근 독일계 투자사 피터벡&파트너가 BW 투자로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피터벡&파트너는 지난 15일 500원에 자전거 테마주인 에이모션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한 후 이날부터 21일까지 535만여주를 장내에서 팔았습니다. 매각 단가는 주당 2295원에서 3016원으로, 매각 차익만 130억7200만원이 넘었습니다.
피터벡&파트너는 또 최근 주당 537원에 취득한 제너비오믹스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한 뒤 101만7470주를 주당 809원에 처분하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들의 로망인 '대박' 실현을 직접 확인했으니 BW나 CB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BW· CB 투자 열풍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눈은 편치않습니다. 대박의 다른 면인 '리스크'에 대한 조명이 없다는 이유에서죠.
통상적으로 BW나 CB를 발행하는 기업의 투자신용도가 채권 발행기업의 신용도 보다 낮습니다. 혹시라도 기업이 부도가 나거나 상장 폐지된다면 대박 기대감은 순식간에 쪽박으로 돌변해버릴껍니다. 130억원의 차익을 거둔 피터벡&파트너 역시 세라온 등 투자기업의 상장폐지로 투자금액을 날린 경험이 있습니다.
BW에 붙어있는 신주인수권만 샀을때 리스크는 더 큽니다. 신주인수권은 주가연계증권(ELS)처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가 오르면 더 벌고 내리면 더 많이 잃을수 있는 구조입니다.
흔히들 '공짜점심'은 없다고 합니다. 높은 이익을 얻고자 한다면 더 많은 리스크를 져야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길 때입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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