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26일 북한의 2차 핵실험이 한국의 증시와 경기 회복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실험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일시적인 충격에 그칠 것"이라고 딱 잘랐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전일 북한의 예상치 못한 핵실험 성공 발표에 코스피는 거의 7% 가까이 급락했지만 다시 진정세를 보이며 회복했다. 또한 지난 주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으로 인해 긴장감이 확대된데다 북한의 예상치 못한 핵실험 성공 발표 소식이 전해지며 경제적 이슈에서 정치로 관심이 이동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안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며 경제 회복에 있어서도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그 근거로 ▲수출 경쟁력, ▲성장하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력 ▲강력한 정부부양책을 꼽았다.
북한의 핵실험은 위의 요소들에 영향을 주지 못하며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코스피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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