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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서거] 한국노총, 서울 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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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국민과 가장 소통을 잘한 대통령"

장석춘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간부 50여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인 25일 서울 신문로 역사박물관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노총 관계자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이날 분향소에서 헌화, 분향한 뒤 방명록에 “편안히 잠드십시오. 모든 걱정 근심 버리시고요. 대통령님!”이란 글을 남겼다.

이후 장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국민과 가장 소통을 잘한 대통령이었고, 서민들에 대한 관심도 그 누구보다 강했다”면서 “한국노총도 노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노조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한국노총은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조문하려 했으나, “최저임금 심의 등 노동계 현안이 즐비한 상황에서 서울을 비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서울 분향소에서 조문키로 한 것”이라고 노총 관계자가 전했다.

아울러 장 위원장 등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노총은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일인 지난 23일 애도 성명을 내고 봉하마을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화를 보냈으며, 여의도 조합 본부 건물 외벽에 추모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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