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국제 공조를 통해 북한의 이러한 벼랑 끝 전술이 결코 북한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각인시켜 줘야 한다"면서 "아울러 우리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최소화 되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가 어려움에 처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때 북한이 개성공단관련 계약의 일방적 무효를 선언한데 이어 핵실험 발표까지 함으로써 신뢰할 수 없는 북한의 실체를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또 "경제계는 북한의 도발에도 흔들림이 없이 경제살리기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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