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임신 중일 때 남편도 부인과 함께 살찌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설문조사 전문업체 원폴닷컴(onepoll.com)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부인이 임신 중일 때 남편의 허리둘레가 5cm 이상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원폴닷컴에서 남성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이들 가운데 25%가 부인의 임신 중 입던 옷이 맞지 않게 됐다고 답했다.

25%의 남편은 임신 중인 부인이 자꾸 더 먹을 것을 권했다고, 41%는 부인의 임신 중 집안에 군것질거리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부인의 임신 기간 동안 남편이 즐겨 찾은 스낵은 피자·초콜릿·과자다. 상당수 남편은 하루가 멀다 하고 버릇처럼 맥주까지 찾았다.

조사 대상 커플 가운데 42%는 출산 전 부부가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외식이 잦아졌다고 답했다.

미래의 아빠 가운데 25%는 전에 입던 옷이 더 이상 맞지 않자 비로소 자기가 살찐 것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친구들이 말해줘서 자기가 살찐 것을 알게 됐다는 남편은 19%였다.

출산 후 부인과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남편은 31%에 이르렀다.

원폴닷컴에 따르면 여성은 임신 중 16kg 정도 체중이 느는 게 보통이다. 임신 중 지방질 많은 음식과 군것질거리를 더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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