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ㆍ4분기 건설ㆍ오락ㆍ문화ㆍ방송통신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기업들은 실적 호조를 보인 반면 ITㆍ유통 및 운송 업종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KRX)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9사업연도 1분기 영업 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976사 중 비교 가능한 851사의 1분기 세부 업종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방송통신 서비스를 비롯해 건설업 및 오락ㆍ문화 업종의 실적은 비교적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 서비스의 경우 GS홈쇼핑, CJ오쇼핑 등 고마진 상품군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건설업은 정부와 공공기관은 SOC 투자 확대, 오락ㆍ문화업은 파라다이스의 엔고로 인한 수익성 향상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I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업종 실적은 악화됐다. 디지털 콘텐츠 부문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인터넷 및 컴퓨터 서비스 부문의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IT 하드웨어 업종(반도체 통신장비 등)도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경기 침체에 따른 업황 부진 때문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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