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에서 탄탄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 상승과 함께 하락 출발했지만 눈에 띄게 낙폭을 키우지는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오전 10시 3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9원 하락한 1241.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240.0원에 개장한 후 장초반 1235.3원으로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비드가 유입되면서 1246.1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하락하자 하이닉스 유상증자 청약에 실패한 외국인들의 달러 환전 수요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 쪽에서 팔자세가 나오는데도 아래쪽에서 비드가 받쳐주고 있다"며 "하이닉스 물량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1230원선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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