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입주상황 점검 및 지원대책 추진

신도시의 서울 접근권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먼저 파주신도시는 성산~문산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광역버스 등 최대 91대의 버스가 배치된다.

판교신도시는 총 20개 신설노선에 193대의 버스가 추가적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동탄1신도시에는 영덕~오산, 동탄~국도1호선 등 4개 노선 36.6㎞가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신도시 입주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이날 자리에서 이미 입주가 시작되었거나 임박한 신도시의 교통 및 공공편의시설 등 제반여건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파주 신도시, 성산~문산간 경의선 복선전철을 개통= 먼저 파주신도시는 올 6월 1123가구를 시작으로 총 4만2197가구가 입주한다. 이후 전체 공동주택의 13%인 562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 7월초까지 성산~문산간 경의선 복선전철을 개통한다.

또 현재 1시간에 1대 운행하던 것을 15분 배차로 조정한다. 출퇴근시간에는 10분 배차로 좁혀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2010년 상반기까지 광역버스 4개 노선(신촌2개, 서울역1개, 부천1개)에 최대 76대를 증차한다. 2010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는 6개 노선 최대 91대의 버스를 배치할 계획이다.

입주단계별로 신도시내 순환버스 및 인근지역(일산, 금촌 등) 연계버스도 최대한 운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입주지원점검반을 구성해 월 1~2회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미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및 학교 등 공공시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협의 및 각종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판교 신도시 버스노선 확충= 판교신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올해 전체 공동주택의 90%인 2만30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총 입주가구수는 2만5790가구다.

국토부는 판교 입주자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서울시 및 경기도와 협의해 현재 광역 3개(강남역, 서울역 포함), 시내버스 4개, 마을버스 2개 노선 등 총 9개노선에 48대의 버스를 운행 중이다.

그러나 국토부는 향후 입주민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 사업시행자 및 유관기관(12개)으로 입주지원점검반을 구성해 월 2회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이에 총 20개 신설노선에 193대를 단계적으로 추가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5개노선(잠실역 포함), 7월 6개노선(사당역 포함) 등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당초 2010년 7월 예정이었던 신분당선의 개통일정 연기로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신분당선 개통지연에 따른 판교지구 교통처리대책 용역"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용역 결과에 따라 보완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동탄1 신도시, 도로 확충= 동탄1신도시는 공동주택 입주율이 현재(5월 15일) 95%에 달한다. 여기에 올 9월 마지막 남은 공공임대주택(주공) 503가구가 입주하면서 사실상 입주가 마무리(총 3만2793가구)될 예정이다.

교통시설은 광역교통대책에 따라, 총 15개 노선 68.8㎞ 계획중이며 현재 기흥 I/C 이전, 동탄~수원 등 8개 노선 13.8㎞가 단계별로 개통이 완료됐다. 이어 영덕~오산, 동탄~국도1호선 등 4개 노선 36.6㎞를 연내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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