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병옥";$txt="";$size="504,354,0";$no="200905181323473161974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김병옥은 현재 한국 영화의 상황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쥐'나 '마더'같은 영화가 나오고 '7급 공무원'은 300만을 넘어섰는데 한국 영화의 상황이 좋아진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실제로는 안그럴꺼예요. 직접 현장에 있어보면 피부로 느껴요. 많이 위축돼 있고 심각한 상황입니다. 많은 작품들이 보류돼 있는 상태예요. 계획이 있어도 실제로 찰영에 들어가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많은 영화배우들이 안방극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 김병옥도 마찬가지다. 이미 김병옥은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해에는 영화 4~5편을 했는데 올해는 영화시장이 너무 안좋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요즘 드라마에는 나쁜 사람이 없는 거예요. 예전 '여로'같은 드라마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악역이 꼭 있었잖아요. 주인공을 정말 얄밉게 괴롭히는 것 말이예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게 없더라고요. 드라마들이 다 '웃으면 복이 와요'예요. 그래서 드라마도 쉽지 않은가봐요.(웃음)"
그래도 연기파 배우인 만큼 다양한 배역들의 제의는 계속 받고 있다. "지금은 미니시리즈나 영화 쪽에서 저를 찾아주시니까 연극은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어요. 연극은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잖아요. 무대에 올리기 전에 적어도 3개월동안은 연습해야 하는데 다른 것을 하면서 그걸 하는게 자신이 없어서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김병옥은 현재 여러 시놉시스를 보면서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영화시장은 살아나는 모습이 아직 보이지 않아서 드라마 쪽을 생각하고 있어요. 확정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연기자는 음식은 가려도 배역을 가리지 말라'는 말이 있어요. 연극을 할 때는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어요. 지금은 연기를 하는 것만 해도 행복한 것이죠." 이같은 그의 생각이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연기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그리고 이같은 원동력이 힘든 한국 영화나 드라마 시장을 이끌어 가는 것 아닐까.
$pos="C";$title="김병옥";$txt="";$size="504,718,0";$no="20090518132347316197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