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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슈퍼내추럴 시즌4', 2%로 자체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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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美 최고의 '섹시 퇴마사 형제'가 금요일 밤 케이블TV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지난 15일 밤 11시부터 연속 방송된 수퍼액션의 '수퍼내추럴 시즌4' 1, 2화가 평균 시청률 1.32%, 최고 시청률 2.0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한 것. 2화 '유령의 복수' 편은 평균 시청률 1.66%로, 케이블TV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퍼내추럴 시즌4'는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눈길을 끈다. 30대 여성 시청률은 1, 2화 합산 1.34%로, 전체 연령층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1화 '딘의 부활'에서는 지난 시즌3 최종회에서 지옥의 무덤에 묻혀 호기심을 증폭시켰던 '딘'이 우여곡절 끝에 살아나고, '딘'을 지옥에서 구해준 천사 '카스티엘'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방송된 2화 '유령의 복수'에서는 퇴마사 때문에 지옥으로 퇴출당한 유령들이 부활하면서 퇴마사에게 복수를 펼친다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수퍼액션의 박호식 편성팀장은 "지난 9일 방송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3049여성시청층)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은 '수퍼내추럴 시즌4 Preview Day'(수퍼내추럴 시즌4 1화~12화 연속방송)가 새 시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트렌디 액션 호러물이란 색다른 장르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두 배우의 열연, 다아나믹한 스토리와 볼거리가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퍼내추럴 시즌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수퍼액션에서 연속 두 편씩 만날 수 있으며, 1, 2화는 오는 22일 낮 12시에 재방송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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