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투스, 공공자전거·모바일 접목시킨 시스템 개발

휴대폰을 이용해 공공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개발됐다.

일진그룹 계열사인 전자태그 전문기업 이니투스(대표 조진수)는 최근 공공자전거 시스템에 모바일시스템과 디지털 와이어락을 도입, 휴대폰을 이용해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휴대폰을 이용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공공자전거를 파악하고 승인을 얻어 대여할 수 있다. 반납시에도 휴대폰을 이용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와이어락 시스템을 도입해 자전거 거치대가 부족할 경우에도 자전거와 자전거를 와이어락으로 결합해 반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전거의 대여반납시에 이용자가 직접 공공자전거 정류장(스테이션)에 가서 자전거와 거치대가 있는 지를 알아보고, 없을 경우 다른 정류장으로 가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특히 기존 방식의 키오스크(터치스크린방식의 정보전달기기)가 필요없어 출퇴근시간 등 사람이 많을 때 키오스크앞에서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투자비용도 기존 시스템의 경우 자전거 대당 300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반면, 신개념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약 100만원 정도만 소요되는 장점이 있다.

한편 최근 이니투스는 '동탄신도시 자전거 투어프로그램 구축 및 시행용역사업' 및 서울 서대문구의 U-바이크 사업, 나주시 레저관광형 공공자전거 시스템 사업을 잇따라 수주한 바 있다.

동탄신도시 프로젝트의 경우 자전거 이용자에게 GPS 수신기능을 통해 위치확인, 지역 정보 등 위치기반의 부가서비스 및 운동량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제공한 바 있다.

이니투스 조진수 대표이사는 "최근 전세계적인 그린 산업성장 및 정부의 공공자전거 이용권장 정책과 맞물려 자전거관련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면서 "렌탈용 자전거에 전자태그와 위성항법장치(GPS)기술을 접목시킨 이 시스템은 상반기에 4~5개의 지자체 사업수주가 추가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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