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헤지펀드들의 평균 수익률이 3.2%를 기록, 3년래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지펀드 시장조사업체 유레카 헤지는 예비보고서를 통해 헤지펀드들의 수익률 추이를 반영하는 지수 중 하나인 헤지펀드 지수가 글로벌 증시의 강세로 상승했으며 이는 2006년 1월 3.4% 상승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라고 말했다. 23개 선진국의 증시 추이를 반영하는 MSCI 월드인덱스는 지난달 11% 올랐다.
이로써 헤지펀드지수는 지난 3월 1.4% 상승해 올들어 첫 상승세를 보인 후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 헤지펀드 자금의 환매 규모는 전월의 157억달러에서 86억달러로 감소했다. 지난달 말 현재 전체 헤지펀드 자산 규모는 전월보다 14억달러 감소한 1조32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헤지펀드 자산은 지난해 6월 1조9500억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뉴웨지 그룹의 커비 댈리 수석 스트레지스트는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면서 헤지펀드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레카헤지는 올해 전체 헤지펀드지수가 4.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