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는 하락, 증시는 상승 쪽에 무게..옵션은 변동성매수거래에 초점
$pos="C";$title="";$txt="<자료제공 국제금융센터>";$size="550,188,0";$no="20090506162424872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외국인들이 지난 4월중 외환파생상품 포지션을 환율 상승 쪽으로 투자했지만 월말에 이르러 환율이 급락하자 급격히 순매수 규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가는 상승 쪽으로 투자했으며 채권 금리는 하락 쪽으로 외국인의 투자방향이 기운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외환파생상품 시장에서 지난 4월말 환율 급락으로 손절 매도세를 형성하면서 순매수 규모를 축소했다.
외국인은 지난 4월 중 달러선물 시장에서 2억2000만 달러 가량 순매수하며 달러매수 우위 포지션 구축했다. 달러 선물 순매수 우위로 전환함으로써 환율 상승 기대감을 내비친 것이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말일 1300원선이 붕괴되면서 1280원대까지 급락하면서 외국인의 투자 방향도 달라졌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달 29일~30일 이틀간 원·달러 환율이 1356.8원에서 1282원까지 하락하면서 외국인이 기존 달러매수 포지션 청산 및 신규 달러매도 포지션 구축을 위해 1만9282계약 상당의 달러매도 포지션을 설정한 것으로 집계했다.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금리 하락 쪽에 무게를 두고 투자를 했다. 국채선물 순매수 우위를 유지함으로써 국내 채권 가격 상승으로 내다본 셈이다.
국제금융센터의 윤인구·김용준 연구위원은 이날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 및 국내외 주가반등 불구 국고채의 WGBI편입기대, 이자율 스왑 연계거래 및 저가 매수세 등으로 금리하락 기대 포지션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주식 파생상품 역시 외국인은 순매수를 지속했다. 4월중 외국인은 주가지수 파생상품시장에서 선물은 순매수 지속함과 동시에 옵션은 플로우(flow) 기준으로 합성 풋옵션에 비중을 둔 변동성 매수 거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월중 중순까지 매도 위주의 거래를 보이다가 월말 매수로 전환함으로써 선물/옵션 포지션을 종합할 때 여전히 주가지수 추가 상승시 이익이 확대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는 "4월말 현재 외국인의 선물/옵션 미결제 포지션 분석 결과, 3월말과 유사한 상황이나 여전히 주가 추가 상승을 더 염두에 둔 포지션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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