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70~111.20

월요일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6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가격 낙폭을 확대, 반 빅 이상 급락 마감.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틱 하락한 111.05.

휴일을 앞두고 현물 거래량은 적었으나 국채선물은 거래량이 8만계약에 육박. 4월 금통위 이후인 10일부터 본격 매수로 돌입한 외국인의 평균 매매단가는 111.18로 111.20레벨에서의 치열한 공방 끝에 가격이 밀리기 시작하자 손절성 물량을 쏟아내며 가격 낙폭을 키움. 장 중 111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20일 이동평균선과 111레벨을 지키면서 마감.

주식시장이 랠리를 지속하고 있고, 미국채 10년물이 3%를 넘어서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부담을 느끼는 모습. 현물금리도 20bp 내외의 급등을 연출.

뉴욕증시는 4일,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에 랠리를 보였으나 전일은 금주 발표 예정인 스트레스테스트를 앞두고 쉬어가는 장세를 보임. 미국채가격은 FRB의 국채매입에도 불구하고 공급우려와 경기회복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가격 소폭 하락.

금일 국채선물은 111레벨을 중심으로 공방 여부가 관건이나 이전에 쉽게 뚫렸던 레벨인 만큼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역시 중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임.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아직은 금융부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실물경제로 옮겨가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미국 주요 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일 가능성도 고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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