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스트레스 테스로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11시52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6.01포인트(0.2%) 하락한 8410.73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 지수는 12.15포인트(0.85%) 내린 1415.81를, S&P500 지수는 4.93포인트(0.5%) 하락한 902.31을 기록하고 있다.

스트레스테스트를 받은 19개 은행 중 10개 은행이 추가로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은행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웰스파고는 5.6%, US뱅코프는 2.9% 각각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금융시스템에 또 다른 충격이 가해질 경우 경제활동이 지체되며 미국 경제 회복이 둔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시장의 우려를 부채질했다.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는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5일 지난 4월 비제조업지수가 43.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0.8보다 개선된 것으로 블룸버그의 전문가 집계치인 42.2도 웃돈 수치다.

뉴욕 소재 UBS파이낸셜서비스의 마이크 라이언 자산운용부문리서치 책임자는 "스트레스테스트가 스트레스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은행시스템에 여전히 남아있는 불확실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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