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자신의 고향인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옛 둔기마을에서 마을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39년째인 이 행사는 댐건설로 수몰된 둔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둔기회'가 지난 1971년부터 롯데의 도움으로 매년 5월에 열고 있는 잔치다.

대암댐 옆 신 회장의 별장에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신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부회장,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등 롯데그룹 일가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는 롯데측에서 준비한 선물세트와 여비를 선물받았고 장기자량과 체육대회 등도 가졌다.

그러나 신 회장과 가족들은 고향 잔치를 위해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모습을 내비치지 않고 가족끼리 조용한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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