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다양한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다. 놀이공원 등을 벗어나 가족이 뮤지컬, 콘서트, 마술쇼 등을 즐기기에 좋다. 가까운 공연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

◆동요재즈콘서트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동요를 클래식과 재즈로 편곡해 들려주는 특별한 동요재즈 콘서트 '낮에 나온 반달'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김원정과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함께 하는 이 공연에서는 '낮에 나온 반달', '꽃밭에서', '바닷가에서', '오빠 생각', 'Somewhere Beyond the Sea', 'Over the Rainbow' 등 주옥같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동요재즈콘서트 뿐 아니라 '칼라믹스 만들기', '곤충 나무목걸이&나무 장승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는 서울역사박물관 교육홍보과(724-0192)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세종뜨락축제 특별 공연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동안 '세종예술의 정원'에서 공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경찰악대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들로 구성된 무대를 함께 꾸민다. 또 전남어린이국악단과 서울경찰악대가 경음악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퓨전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탤런트 류수영이 '세종뜨락축제 특별공연'의 사회자로 무대에 선다. 현재 류수영은 서울지방경찰청의 '호루라기 연극단' 소속의 이병으로 문화공연을 통해 서울 시민에게 봉사해 오고 있다.

크고 작은 비누 방울이 함께하는 버블체험, 전문 분장사들이 준비한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거리 이벤트로 마술쇼, 석고마임, 풍선을 불어주는 키다리 피에로 등이 준비된다. 문의 : 세종문화회관 (02-399-1114~6, www.sejongpac.or.kr).

◆한강엔 이색테마유람선

서울시는 씨앤한강랜드와 함께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 및 잠실 선착장앞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난타유람선, 마술유람선, 신나는 댄스유람선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500인승으로 가장 넓은 공간을 갖고 있는 유쉘알파호가 소리와 리듬이 있는 난타유람선으로 색다른 변신을 한다. 여성 5인조로 구성된 난타공연단인 '스팟'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300인승의 유쉘베타호는 하룻동안 '마술유람선'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마술사가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간단한 마술을 하나 둘 익혀갈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여의도와 잠실을 회항운행하는 유람선내에서는 개그 MC들의 진행으로 최신 유행가에 맞춰 발랄하고 신나게 춤추며 흥을 돋는 재미난 어린이 댄스대회와 장기자랑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잠실과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만화 캐릭터공연, 전통민속놀이(윷놀이, 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등) 체험행사 등 무료공연이 이뤄진다. 단, 유람선 승선은 유료다. 문의는 씨앤한강랜드(3271-6900, www.cn-hangangland.co.kr)로 하면 된다.

◆다양한 뮤지컬도 열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마련한다.

어린이날 오후 2시와 4시에는 가족뮤지컬 '연꽃왕비 우리 청아'가 공연된다.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가족뮤지컬은 효심 지극한 심청이가 연꽃왕비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엮게 된다. 무료공연이며, 관람문의는 (02)326-1352로 하면 된다.

'별난 가족, 별난 이야기'를 컨셉으로 열리는 이번 5월 프로그램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두 개의 공연이 선보인다.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과 11시30분에는 기획공연 댄싱뮤지컬 '춤추는 신데렐라'가 열린다. 관람료는 1만원.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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